비만치료제 관련주 국내 TOP5기업 종목 총정리

모건스탠리는 약 24억 달러(2022년 기준) 정도에 지나지 않던 비만치료제 시장규모가 2030년 경에는 540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주 또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용화된 비만치료제는 크게 식욕 억제제, 지방흡수 억제제, GLP-1유사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사용이 허가된 비만치료제 약물로는 로카세린, 오르리스타트, 콘트라브, GLP-1 작용제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사가 만든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일론머스크가 이를 처방받고 무려 13킬로그램이나 감량했다고 하여 전세계적으로 품절현상까지 빚은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고비의 주성분인 GLP-1 유사체는 원래 당뇨병 치료제였던 것이 채중감량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비만 치료제로 더 각광을 받은 특별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그럼 지금부터 앞으로 충분한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주 TOP5 종목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치료제 관련주 TOP5


한미약품

- 시가총액 : 4조 611억 원

- 매출액 : 14,909억 원(22년), 16,315억 원(23년)

- 영업이익 : 2,207억 원(22년), 2,455억 원(23년)

비만치료제 관련주 대장주.
한미약품은 근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는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 HM15275) 임상 1상에 돌입함.

HM15275는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 O. P(Hanmi Obesity Pipeline)’에 포함된 신약 후보 물질이자, 현재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신약으로 평가됨.

한때는 한미약품이 노보노디스크 제약사와 위고비 제품의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추진 할 것이라는 뉴스도 돌긴 했지만, 얼마 전 노보노디스크가 22조 원을 들여 자체 생산공장을 사들임에 따라 위탁생산 가능성은 극히 낮아짐.

한미제약 차트
한미제약 주가 월봉차트 – 2024년 5월 현재


2024년 5월 현재 기준으로 한미약품의 주가는 긴 조정장을 마치고, 비만치료제 신약 기대감에 상승추세로 갈아탄 상태입니다.





HLB제약

- 시가총액 : 9,794억 원

- 매출액 : 1,075억 원(22년), 1,360억 원(23년)

- 영업이익 : -64억 원(22년), -195억 원(23년)

휴메딕스와 함께 GLP-1 수용체 계열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짐.

현재 위고비나 삭센다의 경우 매일 또는 주마다 주사를 투여해야 하지만, HLB제약에서 개발 중인 지속형 비만치료제는 1개월에 한 번 주사투여로 한 달 넘게 효과를 지속 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HLB주가차트
HLB제약 주가 월봉차트 – 2024년 5월 현재


2024년 5월 현재 기준으로 HLB제약의 지난 3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약 60%를 넘을 정도로 추세가 좋습니다.






펩트론

- 시가총액 : 6,312억 원

- 매출액 : 58억 원(22년), 33억 원(23년)

- 영업이익 : -152억 원(22년), -159억 원(23년)


바이오 개량신약 당뇨 비만치료제인 ‘PT403’과 ‘PT404’을 현재 개발 중에 있음.

PT403과 PT404는 1개월 또는 2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지속형 당뇨비만 치료제를 목표로 개발 예정임.


그 밖에도 펩트론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2형 당뇨병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이 있음.


2024년 5월 현재 기준으로 HLB제약의 지난 3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약 29%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조정장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인벤티지랩

- 시가총액 : 877억 원

- 매출액 : 37억 원(22년), 7억 원(23년)

- 영업이익 : -109억 원(22년), -160억 원(23년)


인벤티지랩은 일정한 크기의 미세 구체를 생산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GenFludic’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통해 다수의 차별화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임.


이를 바탕으로 유한양행과 비만 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인벤티지렙이 발굴한 ‘IVL-3021’을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중임.

참고로 IVL-3021은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1개월 장기 지속형 주사제 후보물질로 알려져 있음.




휴메딕스

- 시가총액 : 4,026억 원

- 매출액 : 1,523억 원(22년), 1,796억 원(23년)

- 영업이익 : 373억 원(22년), 470억 원(23년)


HLB제약과 GLP-1 수용체 계열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중인 기업이기에 비만치료제 관련주에 포함시킴.


휴온스그룹 계열사이기도 한 휴메딕스는 전체 매출 비중의 70% 이상이 피부의 꺼진 부위를 도톰하게 해주는 필러가 주력 상품임. 또한 영업이익률도 20%가 넘을 정도로 수익구조도 매우 안정적임.

휴메딕스 주가차트
휴메딕스 주가 월봉차트 – 2024년 5월 현재


2024년 5월 현재 기준으로 휴메딕스의 지난 3개월간 주가 상승률은 약 25%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도 상승추세가 꺾이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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